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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경단련 명예회장 도산가관씨 별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동경=최철주특파원】일본철강산업재건의 아버지인「이나야마·요시히로」(도산가관)경단련명예회장이 9일상오 입원중이던 동경의 한법원에서 페암으로 사망했다. 83세.
「이나야마」씨는 철강산업이 전후 일본을 재건시키는 주요산업으로 보고 철강산업의 중훙에 힘썼으며그 일환으로 70년에는 당시 정부소유였던 야마타철강회사와 후지철강회사를 합쳐 일본제철회사를 건립, 세계 제일의 철강회사로 키웠으며 70년부터 청년까지일본제철사장을 역임한후 읽년까지 회장직을 맡았었다.
80년에는 일본재계의 중추인 경단련회장에 취임했으며 86년에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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