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망언 “볼 때가 없다. 여기밖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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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인 24일 JTBC ‘내집이 나타났다’에 출연해 “전 눈밖에 볼 때가 없다”고 말했다. [사진 JTBC 캡처]

배우 한지민인 24일 JTBC ‘내집이 나타났다’에 출연해 “전 눈밖에 볼 때가 없다”고 말했다. [사진 JTBC 캡처]

배우 한지민(35)이 “전 눈밖에 볼 때가 없어서 눈을 가리면 안 된다”고 말해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4일 JTBC ‘내집이 나타났다’에 모습을 드러낸 한지민은 중간점검 전 극적인 연출을 위해 사용하는 안대를 착용하기 전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지민은 ‘대문 없는 집에 사는 부녀’의 집을 신축하는 과정을 도왔다. 한지민은 집이 다 완성됐다는 소식을 듣고 새 집을 찾았다. 하지만 ‘내집이 나타났다’ 측은 아직 집을 보여줄 수 없다며 안대로 눈을 가렸다. 결국 한지민은 안대를 쓰고 집에 입장했다. 집의 변화를 보지 못한 채 그가 배정받았던 벽화 작업에만 몰두했다.

이외에도 한지민은 벽화를 직접 그리고, 처음 해보는 장판 시공까지 완벽하게 끝내는 ‘프로 일꾼’의 모습을 보였다. 또 사연 신청자를 위한 가구 리폼에 도전했다. 신청자가 오랫동안 쓰던 자개장을 새 집에 어울리게 새로 꾸몄다.

한지민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할머니 손에 자랐다”며 “아침에 일어나면 언니와 바로 할머니 곁에 갔다”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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