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만에 뒤집힌 김규리 열애설…진실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배우 김규리 [중앙포토]

배우 김규리 [중앙포토]

배우 김규리(38)가 열애설이 3시간 만에 번복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김규리 열애설'은 한동안 미스테리로 남게 됐다.

김규리의 열애설은 17일 “사귄 지는 1년이 좀 안 됐다”는 ‘김규리 측 관계자’ 발언이 보도되면서 불거졌다. 이 관계자는 김규리의 상대 남성에 대해 “동갑내기 일반인 사업가다. 곁에서 보니 굉장히 좋은 분이다. 두 사람이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약 3시간 뒤 김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는 “자고 일어나니 아름다운 일들이 벌어졌네요.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다니. 항상 꿈꾸는 일이지만 사실이 아니에요”라고 적었다.

김규리는 또 “예쁜 사랑이 생기면 그때 말씀드리겠다”며 “회사 측에서 입장을 발표했다는데 나는 소속사가 없다. 한바탕 꿈을 꾼 것만 같다”고 밝혔다.

1997년 잡지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규리는 1999년 드라마 ‘학교1’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유리구두’, ‘현정아 사랑해’, ‘러브홀릭’, ‘스캔들’, ‘앙큼한 돌싱녀’, ‘왕의 얼굴’,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우리 갑순이’ 하차 후 차기작을 물색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