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해외 13대 석학 원격강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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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부산대는 학생들이 외국에 유학을 가지 않고 교내에서 해외 석학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원격강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2학기부터 운영한다.

원격교육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대학은 미국 UCLA.미국인디애나대.캐나다 UBC.일본 큐슈대.중국 푸단대.홍콩중문대.홍콩대.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호주 시드니대.뉴질랜드 오타고대.싱가포르 난양이공대.싱가포르경영대.독일 엘랑겐누렘버그대 등 13개 대학이다. 부산대는 교내 인덕관에 70석 규모의 원격강의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강의실에선 국내외 대학과의 쌍방향 원격 화상강의가 실시간으로 이뤄지고 인터넷 방송까지 가능하다. 부산대 관계자는 "2학기부터 국제 원격강의를 통한 외국 유명 교수의 강의를 정규 과목으로 개설해 국제 원격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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