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때 첫사랑과 결혼까지 골인한 남자배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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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캡쳐]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캡쳐]

드라마 '미씽나인'에서 열연 중인 배우 오정세가 과거 방송에 출연해 얘기한 첫사랑과의 러브스토리가 다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정세는 지난 2014년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지금의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아내가 나의 첫사랑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짝꿍으로 친해진 뒤 그때부터 쭉 만나다 결혼을 했다”고 말했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캡쳐]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캡쳐]

이날 방송에서 오정세는 “동갑인 아내에게 아직도 존댓말을 사용한다.

평소에는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서 사용하는데 싸울 때는 내가 ‘먹여주세요’라고 하면 아내가 ‘네가 X먹어’라고 장난스러운 욕설을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캡쳐]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캡쳐]

이어 MC들이 “그때부터 결혼할 때까지 쭉 만났냐”며 놀라워하자 오정세는 “이제 헤어질 때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캡쳐]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캡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로맨틱하다” “정말 평생의 동반자를 만난 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서환 인턴기자 kim.seohw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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