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일 10단전' 불투명
2월 중에 치러질 것으로 알려진 한국 10단 이창호 9단과 일본 10단 조치훈 9단의 한.일 10단전이 일본 측 스폰서 관계로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한국 10단전 스폰서인 (주)원익은 일본 측과 공동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는데 아직 일본 측 스폰서의 확답을 듣지 못한 상태다.
장쉬 부부 일 상금랭킹 1위에
지난해 일본 상금랭킹에서 장쉬(張 ) 9단 부부가 남녀 양쪽에서 1위를 차지했다. 명인 타이틀 보유자인 장쉬 9단은 1억2400만엔을 벌어 전체 기사중 1위. 그의 부인인 고바야시 이즈미 6단은 1200만엔을 벌어 여자기사 중 1위, 전체 기사 중 19위를 차지했다.
루이·조혜연 왕중왕전 격돌
루이나이웨이 9단과 조혜연 6단이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여성 파트인 주작부 결승에서도 맞붙는다. 23일 열린 주작부 준결승전에서 루이나이웨이는 이지현 4단에게, 조혜연은 하호정 2단에게 각각 불계승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