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광주 없었으면 안희정도 없었다?…“나는 광주의 손님이 아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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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선 지지율이 급등하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주말 이틀간 호남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12일 안 지사는 광주 북구에 위치한 국립5·18민주묘지와 서구에 위치한 5·18기념공원 내 학생기념탑을 찾아 헌화와 참배를 했다.

그는 학생기념탑 방문 후 “과거 학창시절 대전에서 광주항쟁 소식을 들으며 선배들과 저녁마다 울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항쟁으로 인해 학교를 제적당한 후 혁명가의 길에 들어섰다”며 ‘자신의 출발지는 광주정신’이라 밝힌 안 지사는 자신은 ‘광주와 같은 정서’를 가졌고 ‘광주의 손님이 아닌 식구’라고 말했다.

호남 행보를 통해 적극적인 민심 공략에 나선 안 지사의 발언을 영상에 담았다.

글·영상 김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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