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서 규모 6.7 지진 "초등학교 무너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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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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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서 규모 6.7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학교 일부가 무너졌지만 쓰나미 경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민다나오섬 수리가오시 인근 해저 10㎞ 깊이 진앙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지진은 인근 세부섬에도 느껴졌지만 초등학교와 다리 일부 등이 무너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대규모 인명 피해는 알려지지 않았다. 쓰나미 경보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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