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롤모델 정유라"…SNS서 화제인 '학생들의 장래희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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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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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교 학생들의 장래희망과 롤모델이 공개돼 웃음을 주고 있다.

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는 '나의 꿈은?'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사진에는 학생들의 장래희망과 롤모델이 리스트 형식으로 적혀있다.

'최고 경영자(CEO)'를 장래희망으로 꼽은 학생은 롤 모델로 일본 만화 '원피스' 작가 '오다 에이치로'를 꼽았다.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꿈이라는 학생은 각각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와 일본 모델 시노자키 아이를 롤 모델로 선정했다.

기관사가 장래희망인 학생은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의 토마스 캐릭터를 지목했다.

승마선수가 장래희망이라고 밝힌 학생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를 롤모델로  꼽았다.

리스트 하나하나를 살펴보면 웃음을 주는 항목이 많아 네티즌들은 "웃기다" "얘네 좀 봐라"며 재밌어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 사진은 SNS 상에서 1만5000건 이상 리트윗(공유)이 이뤄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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