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아이돌을 납치해도 괜찮을 사람 甲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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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돌 멤버를 납치해도 괜찮을 사람은 과연 누굴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영석 PD를 재미있게 묘사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나영석 PD를 '아이돌 멤버를 납치했다고 기사가 나도 괜찮을 사람 甲'이라고 칭하며 tvN '신서유기 3' 방송 장면 캡처본을 올렸다.

해당 캡처본은 나영석 PD가 매의 눈으로 MBC every1 '주간 아이돌'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네티즌은 나영석 PD가 보고있던 방송의 주인공이 '잭스키스'임을 눈치챈 것이다.

[사진 tvN '신서유기3' 캡처]

이를 확인한 네티즌은 '오히려 매의 눈으로 바라보면... 넘나 설렘'이라며 '개인적으로 꽃잭키와 꽃진켄들 소취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나영석 PD는 과거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를 제작할 때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을 어느날 갑자기 납치(?)했던 전적이 있다.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이번에도 나영석 PD가 '잭스키스' 혹은 '진, 켄, 산들'을 납치해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길 희망하며 글을 쓴 것이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젝키 데려가 주세요!" "진켄들...데려가줘요 제발" "진켄들 냅둬도 잘 놀거에요ㅜㅜ" "엑소 데려가 주세요...리얼리티 안찍은지 백만년ㅠㅠ" "꽃보다 신화도ㅠㅠ" 등 댓글을 달며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에 애정을 드러냈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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