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 박근혜 대통령과 피부 문제로 “하하호호” 웃는 과거 영상 화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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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이스북 캡처]

[사진 페이스북 캡처]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12년 8월 대통령 선거 운동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옆 자리에 앉아 피부 문제로 농담을 나누는 영상이 최근 인터넷에 다시 유행하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 등에는 2012년 8월 조윤선 당시 박근혜 캠프 대변인이 “피부 컨설팅하시는 분들이 우리 후보님(박 대통령 지칭)한테 ‘진짜 후보님 피부가 좋으신가 보다’ 그랬더니 저보고 뭐라 그러시는 줄 아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건 다 믿으면 안 돼요”라고 말하며 “하하” 웃었다. 이에 옆에 있던 박 대통령도 “하하”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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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취재진이 “관리 같은 것도 받으세요”라고 묻자 박 대통령은 “아이 그건 아니고…마음을 곱게 쓰면…예뻐져요”라고 하자 다시 옆에 있던 조 전 장관이 “하하”하고 웃었다.

네티즌들은 최근 유행하는 영상을 보고 “마음을 곱게 안 쓰니 성형을 해서 관리했구만” “뻔뻔들하다”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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