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노무현 관 퍼포먼스 하던 사람들이 박근혜 모욕했다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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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홍걸씨 페이스북 캡처]

[사진 김홍걸씨 페이스북 캡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홍걸씨가 박근혜 대통령 풍자 누드화 파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홍걸씨는 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런 추태를 부리던 사람들이 박근혜를 모욕했다고 창작물을 파괴하다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1년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한·미 FTA 비준안 처리 촉구 기자회견 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면을 쓴 인물이 관으로 들어가는 퍼포먼스를 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했다.

김씨는 또 "예술과 외설의 문제는 제쳐놓고라도 의원들 중에 자신들이 주선한 전시회나 세미나의 작품이나 참석자들을 일일이 검증, 검열한 사람이 아니면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을 비난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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