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범인색출에 DNA특성이용 식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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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인체세포의 유전정보 전달체인 염색체 주성분인 DNA의 특성을 식별하여 범인을 색출하는 DNA지문채취법이 네덜란드에서는 처음으로 증거능력을 갖게됐다고.
암스테르담 고등법원은 20일 검찰의 한 강간혐의자에 대한 DNA지문채취요청을 승인함으로써 네덜란드에서는 앞으로 살인등 각종범죄에 DNA지문채취법의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
DNA지문채취법은 사람마다 독특한 구조를 갖고있는 DNA를 판별해 범인을 색출하는 것으로 일란성 쌍동이를 제외하고는 99.9%의 정확성을 기할수 있다고.【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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