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가 안될 것 같아요ㅜㅜ" 아이유 내시경 경험담

[사진 동영상 캡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유 내시경 경험담'이 올라왔다.

과거 KBS Cool 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입담을 뽐냈다.

아이유는 "건강검진으로 위 내시경을 했는데"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 저는 수면마취를 하는데 왠지 저는 수면마취가 안될 것 같은거에요ㅜ" "모두가 이 수면마취가 되지만! 저만 안먹힐것 같은 거..."라며 걱정을 표했다.

하지만 간호사는 "자 이제 잠드실 거에요"라고 말했고, 우려했던 대로 아이유는 잠에 들지 않았다고 했다.

아이유는 즉시 "허... 언니 저 잠에 안들어요"라며 자신의 상태를 알렸고 간호사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네~ 끝나셨어요"

이에 DJ 유인나와 아이유는 동시에 웃음이 터져나왔고 앞으로 자지러졌다. 유인나는 "언니~ 역시나 전 틀렸나봐야. 약이 안 들어요ㅜ"를 따라하며 아이유와의 호흡을 보여줬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아이유인나!" "ㅋㅋㅋㅋ귀엽다" "이거 진짜 너무 귀여워서 영상 100번은 넘게 봤음다ㅋㅋ" "내 지은이ㅠㅠ 넘 귀여워"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Cool 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는 2011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다 작년  2016년 5월 DJ 유인나의 하차로, 현재 DJ 조윤희가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를 진행하고 있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