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섬도 휴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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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지난7일부터 근로자 1천여명이 임금인상등을 요구하며 4일째 농성을 벌이고있는 양덕동소재한일합섬이 10일부터 휴무에 들어가 조업이 중단됐다.
이회사 농성근로자 1천여명은 9일하오11시쯤 농성장소 인근의 본관건물 유리창 20여장을 부수고 본관1층과 교환실을 점거하고 있으며 정문을 통한 차량운행을 막는 바람에 하청업체에 수송될 원자재와 수출상품의 수송이 전면 중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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