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잇단 모터스포츠 마케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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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TR><TD colspan="2" valign=top style="line-height:20px;">한국타이어는 15일 영국 버밍햄에서 열린 񟭆 국제 오토스포츠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터스포츠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영국 랠리 챔피언십의 지난해 챔피언인 긴다프 에반스 선수와 후원 계약을 맺었으며 이 대회에 자사 타이어를 사용하는 팀을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독일 리카로 포뮬러3(F3) 대회, 프랑스 르노 클리오컵 등 유럽의 유명 모터스포츠 대회에 자사 타이어를 공급할 계획이다.

조현식 마케팅 본부장은 "올해 독일에서 처음 열리는 타원형 트랙(Oval) F3 대회에 공식 스폰서로 선정됐고 이탈리아 미쓰비시 콜트컵 등 유럽 지역의 주요 대회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4% 수준의 유럽시장 점유율을 모터스포츠 참여를 통해 6%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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