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신춘문예 동국대 강세…6명 당선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동국대가 신문사 신춘문예 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017년 일간지들의 신춘문예에서 동국대 출신이 모두 6명 당선하면서다.

문예창작학과 02학번 이가은씨가 중앙일보 시조 부문에 당선한 것을 비롯해 같은 과 01학번 염승숙씨는 경향신문 평론, 99학번 위수정씨는 동아일보 중편소설 부문, 97학번 조현주씨는 서울신문 희곡 부문에 각각 당선했다. 같은 학과 09학번 최현진씨는 한국일보 동화 부문,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 08학번 김서연씨는 경남신문 소설 부문에 당선됐다.

동국대는 2009년 일간지 신춘문예에서 8명의 당선자를 배출한 데 이어 2010년에는 3명, 2011년 4명, 2012년 4명, 2013년 6명, 2014년 4명, 2015년에는 9명이 각각 등단했다.

신준봉 기자 shin.junebong@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