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화문, 경희궁으로 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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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경희궁의 정문인 흥화문이 일제에 의해 강제 철거된지 61년만에 제자리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4일 신문로2가 2의 1일대 옛 서울고자리에 있었던 경희궁 복원사업의 하나로 현재 장충동 호텔신라의 정문으로 쓰이고 있는 흥화문(서울시 유형문화재19호)을 소유자인 호텔신라측으로부터 기증받아 올해안에 옛서울고 정문자리에 옮겨 세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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