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들-캐시 남단식 쟁패 김일순 J복식 4강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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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런던=외신종합】87윔블던 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단식패권은 5일 세계랭킹 1위의 「이반·렌들」(체코)과 11위인「패트·캐시」(호주)의 대결로 판가름 나게됐다.
3일 윔블던코트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렌들」은 스웨덴의 「스테판·에드베리」를 3-1로 눌러 지난해에 이어 생애 2번째로 윔블던대권에 도전하게 됐다.
또 「캐시」는 미국의 노장「지미·코너즈」를 3-0으로 꺾었다.
한편 주니어부에 출전중인 한국의 김일순(김일순·포철)은 홍콩의 「모레노」와 한조를 이룬 여자복식에서 아르헨티나의 「라바트」「테시」조를 2-0으로 누르고 지난 대회에 이어 또다시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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