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돌풍경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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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돌풍의 후지필름이 또다시 한일합섬마저 격침시켜 제25회 박계조(박계조)배 남녀배구대회에서 기염을 토하고 있다.
만년하위라는 낙인이 찍혀왔던 후지필름은 5일째(3일·잠실학생체)여자부 준준결승에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전통의 강호 한일합섬을 3-1로 격파, 준결승에 성큼 뛰어올랐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고려증권이 세터 이경석(이경석)의 절묘한 배구(배구)와 장윤창(장윤창)의 중앙돌파에 힘입어 이채언(이채언) 양진웅(양진웅)등 주전이 유니버시아드대표로 차출된 현대자동차서비스에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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