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혜훈·조윤선·나경원 '여자들의 전쟁'

중앙일보

입력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과 개혁보수신당(가칭) 이혜훈 의원,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갈등이 외부로 표출되고 있다.

이혜훈 의원은 지난 28일 일부 언론 인터뷰에서 “나 의원이 신당의 원내대표를 바라다 무산됐기 때문"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이튿날인 29일 나경원 의원은 라디오인터뷰에서 “참 어이가 없다. 공개적으로 사과를 받아야 하는 문제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조윤선 장관이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씨를 사건이 불거지기 전에 미리 알았다는 취지로 라디오방송과 인터뷰를 했다. 이에 조 장관은 이 의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법정싸움을 벌이게 된 셈이다.

2002년 대선을 앞두고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영입한 세 여성 정치인, 15년간 ‘이회창 키즈’로 불리던 ‘여성 트로이카’간에 벌어졌던 일들을 영상으로 담았다.

글·영상 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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