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네치아서 3일간>
【베네치아AP·로이터=연합】 서방선진공업7개국의 제13차정상회담이 8일 베네치아의 산 지오르지오에서 개막됐다.
미·영·불·서독·이탈리아·캐나다및 일본등 7개국지도자들은 오는 10일까지 3일간 계속될 이번 정상회담에서 무역불균형과 통화문제등 경제문제외에도 페르시아만의 긴장과 동서군축협정의 전망등 정치문제에 관해서도 집중 논의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지난 75년이래 연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서방7개국정상회담은 원래 경제문제만을 다루게 되어있었으나 그동안 정치문제토의에까지 확대됐는데 이번 정상회담에선 테러대책과 점차 확산되고있는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대책에 관해서도 긴밀한 협력을 다지는 노력을 기울일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상회담준비차 지난3일 이탈리아에 도착, 6일 교황청으로 「요한·바오로」2세를 방문하고 이어 「코싯가」이탈리아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한 「레이건」미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유럽핵미사일협상에 관한 맹방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게 되기를 원하고 있다.
「레이건」대통령은 6일 베네치아부근의 18세기 별장 콘둘베르에서 녹음된 주례 라디오연설을 통해 베네치아정상회담이 국제무역촉진과 재개발국의 번영증진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지적하고 보호무역주의는 미국의 경제적이득을 위태롭게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야당인 민주당이 이끄는 의회에서 미국무역법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에 직면해있는 「레이건」대통령은 『이번 회담은 자유·공정무역에 대한 우리의 신념을 재확인하고 보호주의입법의 문제점을 논의하며 자유로운 교역을 위한 환경을 조성할 기회』라고말했다.
한편 「나카소네」일본수상은 선진7개국(G-7)정상회담이 세계경제 문제의 해결방안 모색에 강력한 정치적 전기를 마련해 주기를 온세계가 바라고 있다고 7일 말했다.
그는 보호무역주의 압력·제3세계 외채증가·수지불균형및 금리불안정등과 같은 불안요소들이 『과거 수년동안 우리가 애써 이룩해 놓은 국제경제와 무역체제를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베네치아서>
서방 7국 정상회담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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