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연합시위 움직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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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민정당의 「6·10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울대를 비롯, 서울시내 일부대학 학생들이 대학간 연합시위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대·연대·고대·서강대·한양대·국민대·서울여대·장신대등 8개대 학생들은 29일하오 대학별로 「호헌철폐와 민주개헌쟁취를 위한 서울지역 학생협의회」(서학협)를 발족하고, 시위를 벌였다. 「서학협」에는 이대·건대와 기독학생총연맹(KSCF)도 가담돼 있다.
이날 집회에는 지난9일 구성된 「서울지역 대학생대표자협의회」(서대협)의장 이인영(22·고대총학생회장·국문4) 부의장 이남주(22·서울대총학생회장·경제4)군과 연대총학생회장 우상호(24·국문4) 한대총학생회장 김병식(22·사회4)군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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