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침구 공동브랜드 '디자인엔스토리' 출범 … 글로벌시장 조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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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 전문 기업 디자인-엔이 유아동 알러지케어 침구 전문 브랜드 ‘디자인엔스토리(design&story)’를 론칭 후 유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원단,유통,침구 분야 3개사 협업으로 개발

디자인엔스토리는 총 3개 업체가 참여하는 공동브랜드 개발 프로젝트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지원을 받아서 진행된다.

이 개발 프로젝트는 원단 개발 업종의 ㈜디딤피엔디, 온라인 유통 업종의 성창엔터프라이즈와 디자인-엔이 업체 간 보유 역량을 개발하고 공유해서 시행된다. 이를 통해 전문성 확보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영업 역량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엄마가 만든 침구 디자인엔스토리는 실제 디자인-엔 대표의 아이 사랑을 바탕으로 기획된 브랜드다. 어린 시절 엄마에게 배운 재봉틀 놀이가 전공이 되어 캐릭터 제품 디자이너로 재미있게 커리어를 쌓아서 디자인-엔을 시작하였고, 늦은 나이 아이를 임신하고 키우며 침구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고 배우면서 상품이 기획된 것이다.

어린이집 입학을 준비하며 낮잠이불을 기획하고, 아토피가 있는 아이를 위해 알러지케어 원단을 쓰고, 작은 것도 눈여겨보는 아이의 시선에 맞추어 디자인을 결정하기도 했다.

디자인엔스토리의 주력 상품은 어린이집 준비물 침구류로 일체형 세트, 낮잠이불, 패드, 베개류이며, 현재 샘플 작업을 마치고 2017년 신학기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일체형 세트는 이불 패드 베개가 세트로 구성되어 돌돌 말면 가방으로 변형이 가능해 손쉽게 휴대 가능하다.

민감한 아이 피부를 위해 대한 아토피 안심마크 획득, FITI 시험인증, KC 인증을 받은 알러지케어 소재를 사용하며 이렇게 개발된 제품은 2016년 11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에 선정된 바 있다.

디자인엔스토리 브랜드 빌딩을 통해 백화점 및 대형할인마트 등의 오프라인 유통과,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종합몰 등의 온라인 유통의 진출 및 g-fair 및 코트라 해외 바이어 상담 등 수출 등의 글로벌 유통을 목표로 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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