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미술관 「조선백자전Ⅲ」개막|용인자연농원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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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국적인 정서와 기품이 살아 숨쉬는 18세기 청화백자를 한자리에 모은 「조선백자전Ⅲ」이 10일 하오4시 호암미술관(용인자연농원내)에서 개막됐다.
호암미술관이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 전시회의 이날 개막식엔 정한모 문예진흥원장, 한병삼 국립중앙박물관장, 최종율 중앙일보주필, 황수영 전동국대총장, 최숙경 이화여대박물관장, 정양모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등 30여명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사진>
지난 83년의 순백자전, 85년의 전기청화백자전에 이어 세번째로 마련된 이번 조선백자전Ⅲ은 18세기 청화백자 1백여점이 출품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청화백자전으로 오는 7월3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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