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산업회의 열려|6∼11일 서울서, 장비·부품 전시회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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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87년도 한미방위산업회의가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회장 유찬우 풍산금속회장)와 미국방위준비협회(약칭ADPA·회장 「마일리노멕미 국방차관)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측에서 1백30여명, 미국측에서 1백50여명 등 양국의 방위산업체 기관대표 2백8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7일과 8일 서울워커힐호텔에서 ▲한국에서의 방위산업 성취와 전망 ▲국제산업협력에 대한 미국의 정책 ▲한국의 경제상황 ▲공동투자를 통한 생산 및 개발협력기회 ▲한국과 미국에서의 기업경영 ▲연구 및 개발협력과 기술이전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며 양국업체의 방산장비·부품·물자전시회도 개최한다.
또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삼성전자·대우중공업 등 국내 방산관련 업체들도 시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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