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1992.08.09
1936년 손기정(1912~2002)이 일장기를달고 베를린 올림픽을 제패한 바로 그날,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황영조(1970~)(당시 22세)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온 국민은 TV로 황영조가 몬주익 언덕에서 일본 모리시타를 따돌리는 장면에서 흥분했다. 관중석에서 그 현장을 지켜본 손기정옹은 눈물을 글썽이며 후배와 감격의 포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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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손기정(1912~2002)이 일장기를달고 베를린 올림픽을 제패한 바로 그날,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황영조(1970~)(당시 22세)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온 국민은 TV로 황영조가 몬주익 언덕에서 일본 모리시타를 따돌리는 장면에서 흥분했다. 관중석에서 그 현장을 지켜본 손기정옹은 눈물을 글썽이며 후배와 감격의 포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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