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촛불집회 ‘현빈 트레이닝복’ 대여해 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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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을 이용하면서 ‘길라임’ 가명을 썼다는 보도 이후 ‘시크릿가든’에 출연했던 현빈의 '파란색 반짝이' 트레이닝복이 다시 화제다.

의상대여 전문 업체 ‘진시리닷컴’은 지난 2010년 방영된 SBS ‘시크릿가든’의 주인공 현빈이 입었던 트레이닝복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19일 촛불 집회에 현빈 트레이닝복을 입고 참여하겠다는 시민들이 생겨나면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트레이닝복의 대여는 이번 주 집회를 앞두고 모두 예약이 완료된 상황이다.

이 트레이닝복은 극중 현빈이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수놓은 트레이닝복’이라는 유행어와 함께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 3차 촛불집회에서는 최순실·정유라 모녀, 늘품체조 등을 풍자한 패러디들이 속출해 화제가 됐다. 19일 열리는 4차 촛불집회에서도 ‘시크릿가든‘ 관련 다양한 패러디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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