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서 고문토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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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명동성당 청년단체연합회가 주최한 「고문철폐를 의한 범가톨릭청년 공개토론회」가 22일하오4시 서울명동성당 1층 문화관에서 학생·근로자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모임에서 박종철군사건을 계기로 김량조씨고문치사사건, 부천서 성고문사건등 80년이후 발생한 고문사례를 일지형식으로 소개하고 최근 발생한 의문의 변사사건에 대한 진상공개와 민주인사에 대한 용공조작중지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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