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생활정보] 8월 1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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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 이렇게

믹서는 본체에 꽂은 채로 청소해야

과일이나 야채 주스를 즐기는 여름철에는 믹서를 많이 사용한다. 믹서를 청소하려면 유리그릇을 본체와 분리하지 않고 하는 게 좋다. 세제와 물을 넣고 10분 가량 지난 뒤 믹서의 모터를 돌리면 유리그릇 안이 깨끗해진다. 물을 갈아가며 몇 차례 반복하면 잘 제거되지 않던 바닥의 찌꺼기까지 깨끗이 없어진다.

*** 나들이

전문가 해설과 함께하는 도심 산책

서울시는 8월 4일부터 '서울문화유산 해설사와 함께하는 4대문안 도보관광코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서울시가 선정한 전문가들이 두시간 동안 ▶덕수궁.정동코스▶경복궁코스▶종묘ㆍ창경궁 코스를 안내하면서 해설을 들려준다. 6~20명 단위 국내외 관광객이 대상이며 사흘 전까지 인터넷(www.seoul.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 장보기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경기도문화예술회관은 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간 동안 대공연장 앞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서로 필요없는 물건을 바꿔 쓰는 '어린이 벼룩시장'을 연다. 학용품.장난감.서적.의류 등 재활용이 가능한 어린이 용품은 모두 교환.판매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5천원 미만으로 제한한다. 031-230-3242~6.

*** 지하철

달리는 지하철에서 모유를 먹인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을 맞아 8월 1일 지하철 6호선 전동차 안에서 아기들에게 모유를 먹이는 이벤트를 벌인다. 내일여성센터 소속 여성들의 모임인 '탁틴맘'주최로 엄마 1백여명이 전동차 안에서 직접 젖을 먹이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직장여성들이 아기에게 모유를 많이 먹이도록 유도하려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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