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부르좌 투쟁싸고|중공지도부 이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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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반 부르좌 자유화투쟁의 범위를 둘러싸고 중공최고지도층간에 심각한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3일 명보가 보도했다.
조자양 수상(당총서기서리겸임)을 대표로 하는 개혁파는 투쟁의 범위를 공산당 내에서 정치사상분야에 국한시키자는데 반해 팽진인 대위원장(국회의장직)을 대표로 하는 보수파는 그 범위를 다른 분야, 특히 문화·예술방면까지 확대해야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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