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희갑씨 간통 혐의|경찰 연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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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원로 코미디언 김희갑씨(65)가 27일 간통혐의로 대구 동부경찰서에 연행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김씨는 26일 K호텔 개업1주년기념 공연에 참석하기위해 대구에 내려와 이날밤부터 27일 0시15분까지 K호텔에서 공연을 마치고 85년12월대구에서 알게된 김모씨(36·여·대구시삼덕동 B살롱주인)와 함께 술을 마신뒤 상오2시쯤 이 호텔 1105호실에서 함께 잠을 자다 카메라와 고소장을 준비한 김씨의 남편 이모씨(46·인쇄업)에게 들켜 상오4시쯤 경찰에 연행됐다. 【대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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