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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스백화점 부도 단기자금 조달안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크리스달백화점 부도에 이어 파레스백화점(대표 김주현·서울 길음동)이 정우·고려개발쇼크로 또 부도를 내고 도산했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미은 미아지점에서 뉴서울상사(파레스백화점의 모기업)명의로 1억7천3백65만원의 부도를 낸 파레스백화점은 장사가 잘 안돼 자금난을 겪어오던중 정우·고려개발쇼크로 단기운영자금 조달길이 막혀 부도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파레스백화점은 지난 85년12월 문을연 중형백화점으로 지하2층·지상5층에 매장규모 3천여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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