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인니 세계 탁구|양영자 시드 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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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오는 2월 인도 뉴델리에서 벌어질 제39회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양영자(제일모직·세계 랭킹 8위)가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개인단식의 시드를 배정 받았다.
탁구 협회가 대회 조직위의 통보를 받아 13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양영자는 8번 시드를 배정 받았으나 8강 진출 이후부터는 1번 시드의 「겡리유안」(경려연), 4번 시드의 「헤지리」(하지려) 등 중공의 강호들과 차례로 만나게 되어 힘든 경기를 치르게됐다.
중공은 남자4명, 여자5명이 시드에 배정됐으며 북한에서는 시드를 배정 받은 선수가 한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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