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민교수' 민진웅의 반전 스펙 "법대 출신…전교 1등도 했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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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캡처]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민 교수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민진웅이 반전 스펙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종영 드라마 '혼술남녀'의 배우 박하선, 황우슬혜, 민진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민진웅은 "단국대 법대에 진학을 했었다. 운이 좋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민진웅씨가 전교 1등도 했었다"며 치켜세웠다.

민진웅은 이어 "사실 내가 이과 출신이다. 반짝 스킬로 될 수 있는 공부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학교를 그만뒀다"며 자퇴 이유를 밝혔다.

이어 MC들이 연기자가 어떻게 됐냐고 질문하자 "어머니가 여러 학원을 끊어줬고 연기 학원도 그 중 하나였다. 연기가 재밌었고 운 좋게 한예종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혼술남녀'에서 노량직 학원 강사를 열연한 민진웅의 반전 스펙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 순간이었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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