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요구 또 시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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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 AFP=연합】지난 9일 중공 호북성의 무한시에서 약2천5백명의 대학생들이 성 정부청사 외곽과 가두에서 『민주주의 달성』을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고 목격자들이 11일 밝혔다.
AFP통신이 전화로 접촉한 목격자들은 이곳의 2개 대학교 학생들이 성 정부청사 앞에 모이기에 앞서 거리를 행진했다고 말했다.
이날 동중부 안휘성의 성도인 합비시에서도 약3천명의 대학생들이 민주주의 확대를 외치며 가두시위를 벌인 것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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