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후 30㎏ 쪘다는 홍윤화, 남친은 ‘그 살도 내것’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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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unhwahong' 인스타그램]

7년째 동료 개그맨과 연애중인 개그우먼 홍윤화가 연애 이후 증가한 몸무게에 대해 털어놨다.

홍윤화는 최근 진행된 KBS2 ‘1대 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홍윤화에게 “연애하고 나서 몸무게가 많이 늘었다고 하던데 얼마나 늘었나”고 물었다.

이에 홍윤화는 "남자친구랑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행복하다 보니까 살이 찐 것 같은데, 최고로 많이 쪘을 땐 한 30㎏ 정도 쪘었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은 살을 조금 빼려고 운동도 하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윤화는 "한 번은 '오빠, 나 너무 살쪄서 그렇지 않아'라고 물었더니, '아냐. 너는 내 거니까 네 살도 내 거야. 그러니까 내가 살찐 거야'라고 하더라. 말이라도 정말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홍윤화는 개그맨 김민기와 7년째 연애 중으로 지난 2011년에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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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ing__jung__` 인스타그램]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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