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 3억불 반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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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파리 로이터=연합】프랑스는 레바논에 억류돼있던 프랑스인 인질 2명이 석방된 직후 프랑스와 이란간에 7년 동안이나 끌어온 금융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협정을 이란과 체결할 계획이라고 11일 발표했다.
이란은 지난 75년에 이란 원자력 발전소 계획의 일환으로 프랑스 핵에너지 당국에 10억 달러를 제공했었는데 지난 79년 이란 국왕이 망명한 뒤 이 자금의 반환문제로 양국간에 분쟁이 제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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