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의 방 소 때 세습 등 의견일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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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울=내외】북괴는 30일 평양에서 김일성 주재로 당 정치 국 회의를 소집, 김일성의 소련방문(10월22∼26일)결과에 대해 토의했다고 평양방송이 보도했다.
당 정치 국 위원 및 후보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북괴는 이번 김일성의 모스크바방문이『원만하게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김일성-「고르바초프」간 회담에서는 쌍방간 친선협력 확대방안과 한반도를 포함한 국제정세 문제, 그리고 김정일 세습체제등이 거론되었으며 이에 대해『완전한 견해의 일치』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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