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모방 근로자 5일째 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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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한모방 근로자 1백여명은 편파적 인사금지등을 요구하며 24일부터 5일째 서울양평동3가내 공장 운동장에서 철야농성을 벌이고있다.
이 회사는 사장 이광수씨(66) 와 회장 김성섭씨(67)가 3월20일 주주총회이후 경영권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이자 종업원들도 양측으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다.
대한모방은 56년 설립된 양복·양장지등의 메이커로 종업원은 1천2백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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