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정보기관은 런던주재 시리아대사가 이스라엘 여객기 폭파 기도 음모에 관련돼 있음을 시사하는 대화 내용을 직접 도청했었다고.
영국정부관리들은 영국정부가 지난 23일 시리아와의 단교를 결정하는데 있어 이 같은 도청으로 수집한 정보가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밝히고 시리아 외교관들과 정보요원들이 지난 4월의 엘알 항공소속 여객기 폭파기도에 관련된 『결정적인 증거』를 갖고 있다는 영국정부의 발표는 정보기관의 도청내용을 근거로 한 것이라고 주장.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