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중 꽃 장사만 신났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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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아시안게임의 특수경기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관광·호텔·쇼핑 가는 기대보다 손님이 적다고 울상을 짓는 반면 꽃집은 단군 이래의 경기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한국의 좋은 이미지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짐으로써 앞으로 두고두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가 많다.
당 장의 강사로 이익을 보기보다 보약처럼 장기적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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