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회 개막식날 30분동안 문화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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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86아시안게임 개회식(잠실세인스타디움)에서는 하오2시 시작과 함께 '서울손님맞이'문화프로그램이 2시30분까지 이어진다. 제1부 영고, 제2부 청실홍실, 제3부 꼭두각시, 제4부 손님맞이로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에는 국립무용단. 국립국악원. 서울시립관현악단. KBS교향악단. 서울시립무용단. 국립예술고등학생과 대학. 중고교 국민학교학생들 4천여며이 참가한다.
영고는 김향금안무로 국립무용단. 서울시립무용단. 지현고교생등이 출연한다.
고대 부여의 제천의식의 변형으로 흥겨운 가무가 이어진다.
제2부 청실홍실은 정승희 안무로 배명고교. 상명여대. 상명여교생등 1천2백명이 출연한다. 우리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학춤이 펼쳐지고 결혼행렬로 우리민족의 탄생과 성장을 상징한다.
제3부 꼭두각시는 이미선 연출로 삼전국교. 잠실국교 어린이 1천2백명이 나온다. 성장기의 한국을 상징하는 프로그램.
아이들의 재롱과 한국의 성장을 상징한다.
제4부 손님맞이는 김문영. 임찬규 안무로 세종대. 서울여고. 창덕여고생등이 나온다. 발랄한 리듬체조로 현대 한국의 발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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