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외교관 3명 레소토서 추방 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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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마세루AP=연합】레소토정부는3명의 북한외교관들에게 앞으로 3주일 안에 레소토를 떠나라는 추방명령을 내렸다고 국영레소토방송이 22일 보도했다.
레소토 외무성은 북한대리 대사를 소환, 이들 3명의 외교관이 외교관 신분에 맞지 않는 활동을 했기 때문에 추방되는 것임을 통보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집권 군사평의회는 이 성명에서「조너던」전수상과 그의 고위보좌관중 6명이 가택연금 됐다고 밝히고 이들은『국내외에서 군사정부와 국민이 바라는 평화를 저해하는 활동을 계속 벌여 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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