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자유중국에 시장개방 압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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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대북AFP=연합】「리처드·루거」미상원외교위원장은 21일 자유중국에 대해 연간 1백30억 달러에 이르고 있는 대미무역 수지흑자를 줄이기 위한 신속하고도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미 상원의 현역외교위원장으로는 10년만에 처음으로 자유중국을 방문한「루거」의원(공· 인디애나주) 은 이날 이틀간의 대북 방문을 마치고 자카르타로 떠나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유중국정부가 대미무역흑자축소를 위한 건설적인 조치들을 취하고 있으나『그 조치의 진도가 더욱 빨라져야 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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