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농사꾼 소철영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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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MBC-TV 『인간시대』 (18일 밤8시5분)=「이장 사모님, 어디 계시나요?」. 농고 졸업후 고향에서 논농사·특용작물을 재배하는 소철영씨. 마을의 신망이 두터워 5년째 이장 일을 보고 있다. 그러나 그는 33세의 노총각. 십여차례 맞선을 봤지만 『농촌에 산다』는 이유로 무수히 채였다. 그는 올가을을 목표로 특급 구혼작전을 펴고 있다. 또 그의 결혼은 익산 각봉마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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