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명당 전기료 10% 더 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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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가정은 전력을 덜 쓰고도 요금을 많이 냈다. 기업은 많이 쓰고도 덜 냈다. 가정 수요자들이 화가 나는 이유다.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한전이 걷은 전기요금이 54조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국민 한 사람당 적정요금의 10%가량을 더 낸 셈”이라고 말했다. 결국 판매시장에 경쟁을 도입하는 게 해법이라는 목소리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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