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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중앙일보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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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최형규 전 중앙일보 베이징 특파원 부인상

    ▶송영희씨 별세, 최형규씨(전 중앙일보 베이징 특파원) 부인상, 종현(한국존슨앤존슨 대리)·종민씨 모친상=13일 강남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30분,02-2019-4002.

    2021.04.13 18:03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민주주의 훼손자

    대통령 선거 직전에 보수 성향의 에이미 코니 배럿을 대법관으로 임명했습니다. 2000년 미국 대선 때 연방 대법원이 내린 플로리다주 수개표 중단 판결을 이렇게 표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미국 사법제도는 주 법원 하급심을 거친 뒤 주 대법원 판결이 연방 헌법과 연관됐다는 판단이 서야 연방 대법원에 상고할 수 있습니

    2020.11.20 16:54

  • [이건희 별세] "한국 재계의 큰 별 지다" 외신도 이건희 회장 별세 긴급 보도

    미국 뉴욕타임스(NYT), AP·AFP·로이터·블룸버그·교도통신 등 주요 외신도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을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NYT는 이날 "삼성전자를 스마트폰, TV, 컴퓨터칩 글로벌 거인으로 성장시킨 이건희 삼성 회장이 25일 서울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이건희 삼성 회장이 숨지다"라

    2020.10.25 11:53

  • 재계의 별 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 향년 78세

    이건희 삼성 회장이 25일 오전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 회장은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대구에서 1942년 출생했다. 이 회장은 47세이던 1987년 12월 1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회장 취임식에서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2020.10.25 11:06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쌍순환, 악순환

    글로벌 경제기구는 올해 주요국 경제가 지난해보다 모두 쪼그라들 것으로 예상하는 데 반해 중국만 2% 가까운 플러스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내수 중심의 국내 대순환과 수출 중심의 국제 대순환을 모두 이루자는 주장입니다. 내수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경제, 국제 시장에 의존하지 않는 독자 경제 시스템입니다.

    2020.10.16 17:14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트럼프판 '정치 사법화'

    2000년 말 미국 공화당 조지 부시 후보와 민주당 앨 고어 후보의 대통령 선거 결과는 초박빙이었습니다. 김영란 전 대법관은 "당시 보수 대법관 5명은 헌법상의 투표권리를 옹호한 진보적 결론을 지지했다. 반면 진보 대법관 4명은 플로리다주 최고법원의 의견을 존중한, 곧 사법 자제를 옹호하는 보수적 결론을 지지하는

    2020.10.09 17:03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공공의료와 납세자 세금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그렇다고 의료진의 희생과 사명감을 앞세워 강제 복무나 강제 전공에서 답을 찾으려는 건 길을 한참 잘못 든 것입니다. 전국에 균등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곳에는 납세자가 낸 세금을 투입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국민에게 납득시켜야 합니다.

    2020.09.04 16:52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휴거'의 종말 ?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이 섞여 공생하는 ‘소셜 믹스’가 잘 안 되는 이유입니다. 정부는 용적률 최대 500%를 허용한다는 조건으로 제안한 공공 재건축ㆍ재개발 때도 질 좋은 임대주택을 짓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한 구역에 중산층 이상과 저소득층이 공존하는 ‘소셜 믹스’도 안착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2020.08.14 17:00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무주택자의 눈물...남은 시간은 2~4년

    어느 쪽의 주장이 맞을지는 시간이 흘러야 알 수 있겠지만 분명한 건 시장에서 전세가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를 고려하면 집주인이 다음 임차인을 구해야 전세금을 돌려줄 수 있기 때문에 전세가 생각보다 크게 줄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장기 공공 임대주택이 늘어나면 무주택자가 민간 임대차 시

    2020.07.31 17:28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패닉 바잉'의 미래

    지난 22일 발표된 올 상반기 주택 매매 건수는 62만87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나 늘었습니다. 30대가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의 31.1%를 차지해 1등이었습니다. ‘패닉 바잉(Panic buying)’을 증명하는 통계입니다.

    2020.07.24 16:49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부동산 민심 달래기용 '희생양'

    입법과 행정을 책임지는 주축들이 먼저 집값 안정 의지를 보이고, 정책 수립과 입법의 신뢰성을 회복하자는 취지입니다. 서울만 해도 집 없이 사는 사람이 절반을 넘는데 집을 여러 채 가진 고위 공직자나 국회의원이 불로소득을 챙기는 걸 보면서 무주택자들은 박탈감ㆍ소외감을 느낍니다. 고위 공직자나 국회의원이 정책

    2020.07.10 16:39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천장 낮추기, 바닥 높이기

    이들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반대하는 걸까요. 현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는 핵심이 빠져 있습니다. 중요한 건 정규직 전환보다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 해소입니다.

    2020.07.03 17:18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부동산 조울증' 치료할 편작은?

    "큰 형님은 환자가 아픔을 느끼지 전에 얼굴빛으로 환자에게 생길 병을 압니다. 환자가 병이 나기도 전에 병의 원인을 제거해 주지요". "저는 환자가 고통에 신음할 때에야 병을 치료할 줄 압니다. 제가 유명해진 이유입니다만 저는 하수입니다. 저보다 작은 형님이 한 수 위이고, 큰 형님이 병을 가장 잘 치료하는 분이십

    2020.06.26 16:57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기본소득'이라는 구호

    일자리가 드물어진 세상에서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현금을 주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인간의 존엄을 지킬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생각입니다. 한국의 5200만 국민에게 월 1만원씩 기본소득을 주면 연간 6조2400억원이 들어갑니다. 기존 복지제도를 그대로 두고 기본소득을 도입하려면 증세는 불가피합니다.

    2020.06.12 16:21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증세, 떳떳하게 논의해보시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나랏돈을 대거 풀기 때문입니다. 하버드대 케네스 로고프 교수와 카르멘 라인하트 교수는 2010년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90%를 넘으면 경제 성장이 둔화한다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 때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40%가 마지노선처럼 여겨졌습니다.

    2020.06.05 17:12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나랏돈 쓰는 법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이미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나랏빚을 냈고(2차 추경), 조만간 3차 추경을 통해 더 많은 빚을 낼 예정입니다. 전 국민이 재난지원금을 받는 보편 복지의 물꼬를 텄습니다.

    2020.05.15 17:28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보편 복지' 탈을 쓴 재난지원금

    정확하게 말하면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은 보편 복지 탈을 쓴 선별 복지입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최적의 효과를 내려면 ‘번갯불에 콩 볶아 먹는 속도로, 언 발에 오줌 누기 수준을 넘어야' 합니다. 하지만 보편 복지냐 선별 복지냐의 큰 틀을 정부가 국민의 뜻을 묻지 않고 위기 상황을 활용해 슬그머니 정해서

    2020.05.01 16:19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강물은 배를 띄우지만, 뒤집기도

    이번 총선을 앞두고 개정한 선거법의 핵심은 표의 비례성을 높여 작은 정당들이 의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길을 닦자는 것입니다. 두 거대 정당이 위성정당을 앞세워 얻은 비례대표 득표율은 총 67.2%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득표율은 민주당 49.9%, 통합당 41.5%였지만 의석수는 163대 84였습니다.

    2020.04.17 16:56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정치 혐오' 유발단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도입으로 이런 갈등과 대결의 정치가 완화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두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완전히 무력화했습니다. 공공선을 지향해야 하는 정치가 이기심의 투쟁 판으로 전락하고, 협잡ㆍ정략ㆍ꼼수로 치달으니 정치 혐오가 극심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2020.04.10 16:48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재난기본소득'이 기본소득인가?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도민 1364만 명 전원에게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대책에 기본 소득이라는 용어를 붙이면서 새로운 실험의 물꼬를 튼 것은 분명합니다. 기본 소득을 도입해 ‘바닥 높이기’를 하면 이들에게 희망의 사다리를 건

    2020.03.27 17:00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함께 정원을 가꾸시죠

    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 증가세가 주춤하지만 미국, 유럽, 이란 등에서는 확진자가 확산 중입니다. 치료제 등이 개발되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결국 선택지는 감염 속도를 늦추는 지연 전략뿐입니다. 초기에 이런 구분을 안 해 경증 환자가 음압 병실을 차지하는 등 혼선이 있었지만, 경증 환자는 생활안전센터로 가고,

    2020.03.13 17:09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꼼수의 향연

    새 선거법은 거대 양당의 독주를 막고 유권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여러 정치 세력이 의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미래통합당은 범여권 세력이 독단으로 선거법을 개정했기 때문에 방어권 차원에서 위성정당을 창당했다고 주장하지만, 선거제도의 허점을 노린 꼼수입니다. 만약 현 정당 지지율(대

    2020.03.06 17:20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바이러스 막는 방파제

    현재 보건 당국은 민간 의료 인력의 지원을 촉구하고, 공공 연수원을 비워 병실로 활용하는 등 긴급히 민간-공공 협력 시스템을 가동하려고 합니다. 공공병원 병상을 전체 병상의 최소 30% 이상 확보하고 의료 인력을 충원한다면 위기 상황에서 공공병원을 전염병 대응 전문 의료기관으로 전환해 위기에 맞설 수 있지 않을

    2020.02.28 16:55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전염병과 싸우는 최고의 방법"

    페스트가 돌아 봉쇄된 오랑시에 갇힌 신문기자 랑베르와 의사인 리외가 나누는 대화이지요. 오랑시에 취재차 들렀다가 갇힌 랑베르는 아내를 만나기 위해 오랑시를 탈출할 계획을 짭니다. 지금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치료하고 전염병이 퍼지지 않도록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0.02.07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