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씨 가택연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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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김대중 민추협공동의장이 23일 상오7시부터 서울동교동178의1 자택에서 경찰에 의해 연금 조치됐다.
경찰은 이날 상오7시30분쯤 김씨에게 『상모10시 신민당중앙당사에서 열리는 신민당원 훈련행사는 정당행사이므로 참가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경찰은 버스9대·승용차 10대와 사복전경 4백여 명을 김씨 집 주변에 배치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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