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권에 더 관심 많더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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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민정당의 이대정 사무차장은 12일 『그동안의 6개시·도 지역개헌간담회를 중간 점검해본 결과 갈수록 지역반응이 고조되고 있다』고 주장.
이 차장은 『질의자와 청중의 반응을 종합해보면 권력구조보다는 기본권신장에 관심이 많더라』고 강조한 후 『여론을 바탕으로 한 우리의 개헌안시안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긍정적인 평가.
그는 내각책임제 발표자들도 한번쯤 직선제로 한풀이를 해줄 필요성을 인정하더라는 지적에 대해 『한번의 한풀이가 영원한 한풀이가 될 수 있고 국가경영을 국민의 한풀이로만 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직선제반대를 고수.
그는 또 『작년 가을부터 당비모금이 상승추세로 반전해 최근에는 급상승상태이며, 후원회원들도 기일에 앞서 목표액 모금을 끝내주는 실정』이라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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